손님들에 직접 발열 체크
37.5도 이상 나오면 사절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충북 옥천군 청산면 내 생선국수 식당들이 손님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열체크를 진행한 생선국수 식당은 선광집, 찐한식당, 뿌리식당, 청양식당 등 총 4곳이다. 

이들 식당은 지난 2월 말부터 자진 휴업에 동참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했다. 

지난 3월 24일자로 영업을 재개하였지만,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 손님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발열체크를 통해 37.5도 이상 나오는 손님은 일절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선광집 이미경 대표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시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발열체크를 통해 코로나19가 청산면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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