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증평농촌관광협의체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단체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공모사업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은다.

특히 에듀팜리조트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입장료와 레저시설 이용료를 할인해주며 관광객의 구미를 당길 방침이다.

증평농촌관광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촌관광과 도농교류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관광 발전을 목표로 지난 3월 결성된 증평농촌관광협의체에는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여행사, 맛집 등 1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