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참여 신청서 받고 청소도구 지급

[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깨끗한 공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하루10분, 내 집, 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을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도로 및 대로변 청소는 노면청소차와 환경미화원이 실시하고 있으나 내 집, 내 상가 앞, 골목길, 공터까지는 인력부족 등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추진한다. 

청소하기 운동 참여 신청서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총 864세트의 청소도구를 선착순 지급한다. 참여하는 기관·단체 등에도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다.

오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하루 10분이라는 작은 실천이 깨끗하고 살고 싶은 공주를 만드는데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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