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중부3군 농업과 관련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6대 공약으로 △공익형 직불제 확대와 농민수당으로 기본소득 보장 △농산물 가격 보장과 수급 안정책 수립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수·축협과 중앙회 개혁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기술혁신과 농업의 스마트화로 신성장 동력 창출 △농지법 개정으로 직불금 부당수령 근절 등이다.

임 후보는 공익형직불제 확대와 농민수당으로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농정예산 구조를 쇄신해 직불 중심의 농정 틀을 정립하고 공익형 직불제 확대를 꾀한다고 약속했다.

또 농산물 가격보장과 수급 안정책 수립의 방안으로는 주요 농산물 수매 최저 가격제 추진과 품목별 의무자조금제도 확대, 과잉생산 품목의 대체 품목 전환 유도, 농협 전속 출하·계약재배 확대 등을 내세웠다.

농·수·축협과 중앙회 개혁을 위해 중앙회 조합지원 기능 강화와 농협 상향식 조직체계 개편, 중앙회장과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도 발표했다.

또 노산물 생산·가공·판매 기술혁신을 위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85% 수준으로 높이고 저온유통체계 확대,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 농식품 가공활성화를 지원하고 농업 스마트화를 위해 농업생산 유통정보의 디지털화와 ICT기술 접목으로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