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삼성초등학교 일원에 학습·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명상 숲(학교 숲)을 조성한다.

명상 숲 조성은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0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수목 식재(교목 5종, 관목 5종, 초화류 식재)와 편의시설(안내판, 쉼터) 조성을 마친 후 오는 6월1일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상 숲이 친환경적인 학습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곳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녹색쉼터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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