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15 총선 충남 천안병 무소속 김종문 후보는 2일 천안인의 상을 참배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무소속 돌풍을 일으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선되면 그 자체로 천안 정치 개혁의 태풍이 되고 천안정치를 확실히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충무로 방아다리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첫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서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최대한 줄이고 좋은 정책과 SNS 중심의 조용한 선거운동을 실천해 가겠다"며 "대규모 동원 유세는 하지 않겠다. 다만, 최소한의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선거 로고송과 유세원 메시지 등으로 일부 생활의 불편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께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1번 더불어민주당의 천안병 공천은 특혜와 반칙으로 점철된 패거리 구태정치의 끝판 왕이었고 2번 미래통합당은 두 번이나 본선에서 유권자에게 외면 받았던 후보가 도돌이표로 또 나왔다"며 "1번은 오만한 공천, 2번은 무능한 공천의 결과다. 김종문은 선출직 의정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로, 지난 5년 간 세금 체납이 없는 깨끗한 후보다. 김종문을 찍어 천안정치를 바꾸고 천안경제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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