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LINC+사업단은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VR콘텐츠를 신입생들이 수강하는 교양 교과목의 강의자료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한기대 재학생 21명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360 VR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서 융합학과 권정흠 교수의 지도와 산업체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3개월 간 VR 스토리텔링, VR 제작 작업 프로세스 및 실습, 360 영상 촬영 및 연출 방법 등을 학습하고 그 결과물로 360 VR 캠퍼스 투어 콘텐츠를 제작했다.
재학생이 직접 스토리 기획부터 촬영, 편집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는 한기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정착을 위한 대학생활과 비전 교과목의 부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창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VR콘텐츠를 신입생들의 강의 교재로 활용함으로써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들의 VR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 재학생들이 제작한 VR콘텐츠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360VR을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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