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ㆍ15 총선 천안병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는 2일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 앞 유관순 열사상 묵념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방역 봉사, 마스크제작 봉사 등으로 예비후보 선거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이날 부터는 차분한 유세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계신 국민들을 위해 지금까지의 선거와는 다른 방법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과거처럼 시끌벅적한 유세보다는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분한 선거운동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재난기본속득 100만원과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금융지원이 포함된 대규모 2차 추경 처리 등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총선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향후 4년이 과거로 갈지 미래로 갈지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손잡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10대 분야별 공약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보도자료를 통해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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