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아산시에 수제 면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 면마스크 3000매(성인용 2000, 어린이용 1000매)을 충남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 면마스크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료를 지원하고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회원 90여 명이 지난달 16~26일 제작했다.

안혜순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한땀 한땀 정성스런 손길로 최고급의 수제 면마스크를 만들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지난 2월 초 우한교민이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시에도 항염, 항균에 좋은 민들레, 어성초, 진피 등을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어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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