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집중공모 한다.

아이디어 제안은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제안 공모 분야는 △소상공인·기업, 일자리 활성화 방안 △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기타 당진 경제발전을 위한 중장기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분야다.

다만 제안내용이 단순 민원이거나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저작권에 속할 경우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등 소정의 시상금(당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제안 집중공모를 진행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집중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041-350-305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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