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는 천안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과 학교 등의 개학 연기로 장기간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신건강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예술 매체를 활용한 키트를 제작해 지원하기로 했다.

마음건강키트는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위한 컬러링 북, 점토 세트, 보드게임 등 6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주진관 충남북부지부장은 "긴급구호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바이러스 확산으로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마음건강키트를 통해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가족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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