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영춘면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영춘면사무소에 마스크와 가래떡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이성준·하남숙)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웃에 마스크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영춘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등 20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매와 가래떡을 기탁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자 23개 마을 지도자 48명이 생산적 일손봉사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다.

이수연 영춘면장은 "매번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앞장서 준 영춘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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