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림건설, 성금 100만원 기탁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달

▲ 지난 3일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동림건설이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나눔 확산 운동인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에 군민의 관심과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 조경건설 업체인 동림건설(대표 김민수)은 지난 3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동림건설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빠지지 않고 기부활동을 실천하는 지역 사업체다.

뿐만 아니라 김민수 대표는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읍민들이 받는 고통에 비해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지역주민 덕분에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하루빨리 읍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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