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녀회원 80여 명 동참…이웃에 나눌 것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4개 면·동별 부녀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1500개를 제작 중이며 신도안면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금암동은 지회 작업장에서, 두마·엄사지역 부녀회는 각 자택에서 개별적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면 마스크 나눔활동에는 지역 부녀회원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재료는 충청남도 새마을회에서 후원했다. 

제작된 면마스크는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으로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윤경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재능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새마을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