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 및 학생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19일까지 '공주Wee, 다 함께 Wee로(慰勞) 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화, 내방, SNS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Wee센터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라디오 공익광고 CM을 지역 라디오방송국'금강FM방송'을 통해 송출하며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라디오 주파수 104,9 Mhz에서 청취 가능하다. 또한 CM을 관내 학교에도 배포하여 학생들이 조회시간, 점심시간 등 청취할 수 있도록 방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옥희 교육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 학부모님, 교사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치유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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