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일 만에 발생… 평택 미군기지 근무 미국인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20여 일 만에 발생했다.

이번 10번째 확진자는 둔포면에 거주하며 인근 평택 미군기지(캠프험프리)에 근무하는 미국인 남성(47)으로 확인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10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평택 19번 확진자(미국인,1일 확진)와 접촉해 자가격리중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10번째 확진자는 평택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무증상)을 받아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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