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정 여부에 따라 추가연장
13일 부터 실험ㆍ실기ㆍ실습ㆍ설계교과목 사전승인 후 대면 수업 실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단국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강의를 다음 달 1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5월 초까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되면 오는 5월 11일 부터 강의실 수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강의실 수업은 코로나19의 전국적 감염 확산 추세와 강의 규모 및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실험ㆍ실기ㆍ실습ㆍ설계교과목 수업은 사전 승인절차를 거쳐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 후 13일 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

일부 실험ㆍ실기ㆍ실습ㆍ설계과목은 1학기 말 집중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간고사는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으며 강좌별 교ㆍ강사 재량에 따라 과제물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론교과목은 특별평가, 실험ㆍ실기ㆍ실습ㆍ설계교과목은 절대평가를 각각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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