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후 센터 앞 비대면 수령ㆍ반납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이 센터 앞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장난감ㆍ도서 안심대여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장난감ㆍ도서 안심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대여 서비스는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845-7505, 월~토요일 오전 9시30분~낮 12시)로 장난감과 도서 대출을 예약한 뒤, 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약한 장난감과 도서는 오후 1~5시 사이에 가져갈 수 있고, 2주 후 센터 앞에 설치된 노란색 장난감 박스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대여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는 1차 세정 티슈, 2차 살균기로 소독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 중으로 장난감실과 놀이실 등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잇감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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