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손헌수 인스타그램

'사람이 좋다' 손헌수가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한다.

7일(화)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숱한 실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달려온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털어놓는다.

MBC 코미디 ‘허무개그’의 주인공 개그맨 손헌수는 2000년,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했던 유행어 ‘어, 그래’를 탄생시키며 그해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쓸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이렇다 할 흥행을 하지 못했고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직종의 일에 도전했다. 

특히 영화감독, 가수, 영상 콘텐츠 제작자, 기획사 사업 등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뚜렷한 성과가 없었고 심지어 영화 제작비로 사채를 써 억대의 빚을 지고 좌절도 했다.

손헌수는 작년 또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6집 앨범부터는 트로트로 전향했고 최근 개그 콘텐츠 기획에도 다시 도전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손헌수는 "개그맨, 가수, 영화감독, 배우, 콘텐츠 기획까지 하나라도 제대로 하라는 핀잔도 듣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영역에 도전하다보면 조금씩 자신의 꿈에 다가가 있을 거라 믿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개그맨 손헌수의 무한도전은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바로티' 김호중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 성악가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더불어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의 팬덤 '아리스'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천예고에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