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오는 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6만7443명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6만1715명) 보다 5728명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만 18세(787명)부터 투표가 가능해진 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선거인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인은 남자 3만5321명, 여자 3만2122명이며 연령별로는 50대 1만3421명(19.9%), 40대 1만3141명(19.5%), 30대 1만1248명(16.7%), 60대 9705명(14.4%), 70대 이상 9319명(13.8%), 20대 8940명(13.3%), 18세~19세 1669명(2.5%) 순이다.

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 관내 2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5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에서 10~11일 2일간 오전 6시~오후 6시 가능하다.

사전 투표소는 총 7곳으로 진천읍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머지 6개 읍·면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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