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4.15총선 충남 아산 갑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는 아산시 신창, 도고, 선장면으로 일컬어지는 아산 서부권 발전공약을 제시했다. 

아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라도 상대적 낙후지역인 아산 서부권을 제4차 산업혁명의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중핵단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게 이 후보가 제시하는 공약의 핵심이다. 

이와함께 아산 서부권 발전이 온양 원도심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중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공약 실천에 임하겠다는 공약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아산 서부권을 제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주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주면∼신창면∼선장면∼도고면∼송악면을 잇는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수도권전철이 도고온천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창 가내리에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인터체인지(IC) 건설과 선장면 궁평리∼신문리(시내버스 노선) 도로확장공사 추진도 병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공약 실천을 위해서 중앙정부와 충남도 그리고 아산시와 협의해 단기와 중장기 실천공약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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