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15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사진)는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약속한 것은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휴양시설과 복지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는 현실에 따른 것이다.

임 후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에 대한 휴양시설과 복지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경찰 장례식장도 경찰병원 한곳 뿐"이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또 "생명을 내놓고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의 추모공원은 단 한곳도 없다"며 "종합휴양복지타운을 건립해 12만 경찰공무원과 지난 1일 국가직으로 전환된 5만2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휴양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가에 봉사하는 경찰·소방공무원들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은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은퇴 후에 이용하는 요양원, 요양병원, 추모공원과 휴양시설, 체육시설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50만㎡ 규모에 총사업비 1200억원이 소요되는 '경찰·소방 종합복지타운'은 정부의 중기 재정지출을 활용해 재원을 확보렁 계획이며 연평균 예산증가 규모 10조원 중 1.21% 활용하며 오는 2023년에 준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후보는 "지역 주민을 최우선으로 채용하고 할당해 주민들의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며 "1년 365일 활성화해 지역주민과 전국 자원봉사자에 시설 이용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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