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9일 문백농업협동조합에서 생거진천 쌀(10kg) 740포를 구입해 진천군에 기탁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지난 2월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보듬은 아산·진천·이천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성종 농산물유통지원센터장도 이날 진천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로 각각 성금 100만원씩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과 성금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