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돌봄협의체 구축 성과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온종일 돌봄정책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김재종 군수(왼쪽 세 번째)와 여영우 주민복지과장(〃두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옥천군이 옥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정책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온종일 돌봄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해 돌봄 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공동으로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10개 시·도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최근 양육환경의 변화로 돌봄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증가하고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강화됐다.

이에 옥천군은 지난해 온종일 돌봄 구축을 위한 돌봄협의체를 운영하며 초등돌봄교실, 지역연계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다 함께 돌봄센터 추진 등 돌봄 환경 구축에 나섰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양육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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