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참여 업소 모집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덕구가 음식점 위생등급 무상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 대덕구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및 게시물 등을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또는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 구역 내에 입점한 음식점 중에서 연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평가를 준비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대상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위생등급제 세부 평가기준 및 평가 시 주요 지적사항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지정 신청 시 보완해야 할 사항 도출을 통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운영 △관리 미흡 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 및 자주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관리 일지 △음식점 위생등급 게시물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자주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업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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