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800만원… 동구 관광을 주제로 사진과 UCC 분야 공모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축제 모습 등을 담은 1회 '동구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명 이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UCC로 동구 8경, 동구 내 숨은 명소, 동구 주요 축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은 3점 이내 UCC는 2편 이내로 응모서류와 함께 이메일(purge7@korea.kr)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부서 예비심사, 2차 콘텐츠전문가 심사, 3차 지역사회활동가 심사를 통해 주제성, 관광성, 작품성, 참신성, 지역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 5명, 입선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일반에 공개돼 각종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후 많은 분이 동구를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동구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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