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헌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충북축구협회와 청주FC선수단.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축구협회와 청주FC선수단 40여 명은 9일 청주종합운동장 앞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가했다.

충북축구협회 강성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충북축구협회의 작은 노력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행사도 진행됐다. 헌혈증은 백혈병 투병중인 경남 밀성초등학교 축구부 김태수 선수(4학년)를 돕기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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