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학교 대상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이 각급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진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지역내 유·초·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파일럿 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의 원격수업관리위원회에서 정한 다양한 수업방법이 학교별로 잘 실행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간이다.

학교는 원격수업을 시범 운영하면서 쌍방향 온라인 수업, 단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형 수업 등이 이상 없이 잘 이뤄지는지 점검한다.

학교 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진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기술지원단과 함께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박창호 교육장은 "원격수업이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잘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통해 최대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며 온라인 수업 종료 시까지 학생들의 학습이 최대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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