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늘어나는 체중에 비만 위험도가 높아지자 군 체육회가 따라 하기 쉬운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홈 트레이닝 서비스'는 단양군체육회 홈페이지(http://www.dysports.or.kr)를 통해 영상 송출된다.

컨텐츠는 학생, 직장인의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가족 홈 트레이닝, 커플 운동법, 유아 체육 등 다양한 게시물을 준비했다.

영상 제작부터 촬영, 편집까지 체육회 소속 전문지도자들이 직접 만들었다.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안한 김순기 지도자는 "온라인 개강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보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