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진천 혁신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물품을 기탁했다.

혁신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발대식 후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창립 행사를 연기했으며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경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며 "혁신로타리클럽이 창립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클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거쳐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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