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4·15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사진)는 지난 10일 어르신, 장애인, 여성,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어르신을 위해 노인청 신설 추진, 대상포진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과 종류 대폭 확대, 임플란트·골다공증 등 건강보험 확대, 독거노인 생활 건강 지원 예산 확대, 홀로 어르신·중증 장애인 스마트밴드 보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 등 장애인 교통 편의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장애인복지센터 등 종합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면서, 장애로 인한 추가적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장애수당, 부가급여 현실화 등 장애인 권리 확대를 위한 입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화합의 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지원 예산을 확대하면서, 우리 지역에 다문화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육아·보육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여성·아동 안전 종합 대책 마련, 신종 여성 범죄 강력 대응, 아동 성범죄자 강력 처벌,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확대 등을 추진하여 여성과 아동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한폐렴, 메르스 등 국민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감염병 종합 대책 마련, 질병관리청 독립, 마스크 위생용품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피력다. 

생존하고 계시는 참전용사 대부분은 국가의 지원이 부족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법률 개정 등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 후보는 "법률 개정,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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