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는 오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 실시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유사시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투표소에 청양소방서 전담의용소방대 9개대, 대원 54명과 소방차 9대를 전진배치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관내 8개 면소재지 투표소에 관할 전담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활동 강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류일희 서장은 “이번 4.15 선거는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해 특별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군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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