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공직자 자율적 동참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극복 성금모금운동'에 전직원이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최홍묵 시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힘을 보태며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 공직자가 자율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민들에게 지원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상처 치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격무 속에서도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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