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담뱃잎 보관 창고에서 시민 예술놀이터로 거듭난 동부창고가 시민 대상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어 갈 예술 강사를 찾는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0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 강사 1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는 청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시작된, 동부창고 대표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특화 프로그램으로'예술재생', 정규 프로그램으로'요리'·'소잉'·'가드닝', 자율 제안 프로그램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해 총 5개 분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6~11월 프로그램 별로 주·야간,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화 프로그램 2명, 정규 프로그램 6명, 원데이 클래스 4명 등 총 12명의 예술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대상은 청주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 과정 이수자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자, 해당 학과 졸업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나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bchangko@naver.com)이나 우편(청주시 청원구 덕벌로 30 동부창고)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715-6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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