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12일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다.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에게 꽃 선물을 받은 공 총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국민 모두가 사회적 재난위기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과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을 지목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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