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억1천만원 전달

▲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이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에게 코로나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성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충남교육청 소속 580개 기관·학교 교직원 1만6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성금 모금에 동참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행사를 2차례 진행하였고, 영세한 임차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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