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14일부터 3주 동안 일정으로 온라인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했다.

가정에서 그림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책 6종과 물감, 색종이, 풍선들을 활용한 쉬운 독후 활동으로 준비했다. 

그림책 소개와 책놀이 동영상은 14일부터 주 2회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에 3주 동안 게시될 예정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비대면 독서 문화 서비스로 '사서의 이유 있는 컬렉션', '그 책 속 요리' 등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주 1회 게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 문화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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