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 블루(우울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화상담·코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감, 무기력감 , 가족 간의 갈등 등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가족에게 마음의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상담·코칭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화 상담·코칭 서비스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전화(☏042-865-9361, 865-9366)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한 통화로 바로 상담 가능하며,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http://www.dje.go.kr/eduhealing/main.do?m=0210&s=dje)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원하면 온라인 심리검사를 거쳐 상담사나 코치를 매칭해, 최대 12회기까지 맞춤형으로 전화상담·코칭이 이뤄진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맞춤형 전화 상담·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