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14일 충북체육회관 앞에서 헌혈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14일 충북체육회관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2차 헌혈 릴레이를 이어갔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지난 9일 충북대 내 헌혈의집을 찾아 1차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2차 헌혈에는 충북장애인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뿐 아니라 육상, 축구, 역도,볼링, 게이트볼 등 장애인선수들을 포함하여 3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헌혈에 참여를 통해 처음 헌혈을 실천한 직원 및 선수들은 앞으로 두 달에 한번 씩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2차 헌혈릴레이에는 충북체육회 정효진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며 혈액 수급난에 위기극복을 위한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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