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충북대가 다문화·탈북 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교 적응 강화와 기초학력 향상, 대학생의 다문화 감수성·봉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활동도우미 1명을 포함한 멘토 6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까지 연간 약 200시간 내외로 활동한다. 
멘토링은 멘티가 재학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멘토에게는 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참가희망 학생은 지도교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봉사활동확인서 등의 제출 서류와 함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