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본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안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2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제천지역 65세 이상 수혜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대원들은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현재 비대면으로 전화를 통한 고충 상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는 △대상자 별 분기 1회 이상 방문 △건강 체크 및 환경 정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생활안전 물품 지원 등이다.

한종우 서장은 "참여 의용소방대원의 강사 교육을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수시 모니터해 건강히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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