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2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 유지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체계적인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우수기관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군은 이번 수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실행계획과 제도 구축 △기업규제 애로사항 해소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 서한문 발송 △규제개선 군민공모 △규제 사후관리 등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말까지 2년 동안 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의 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규제개혁은 필수 과제"라며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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