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산 찾아라·문화유산 즐겨라' 2개 분야 진행
자긍심 고취·새 관광자원 자리매김 기반 마련 기대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3회 충청북도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충북도의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충북의 미래유산을 찾아라'와 '충북의 문화유산을 즐겨라'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충북의 미래유산을 찾아라'는 내가 생각하는 도 미래유산의 사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글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으로 우리의 모든 일상과 기억을 포함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 체험과 참여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공모작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10명), 커피 기프티콘(30명)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말 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충북의 문화유산을 즐겨라'는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한 체험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이를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홈페이지(www.cbmhjstory.com)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식기세척기(1명-LG DFB22M), 헤어드라이기(4명-다이슨 슈퍼소닉), 커피 기프티콘(30명)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1월 말 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추후 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 또는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www.cbmhjstory.com)를 참고하면 된다. 

도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