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극동대학교는 (사)한국CISSP협회와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와 (사)한국CISSP협회는 사이버보안 관련 공동 연구와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CISSP협회는 지난 2005년 7월 창립한 이후 CISSP자격 공인 기관인 미국 ISC²(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 한국지역 유일한 공식 협회로서 국내 CISSP 자격증 소지자들의 대변인 역할과 CISSP의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원형 극동대 사이버보안학과장은 "국제적으로 정보보호 전문가를 증명하기 위해 CISSP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학부에는 CISSP자격증 취득과정이 없어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4학년 과목에 CISSP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산업보안특성화대학'와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CC인증 자격증과정, 포티넷아카데미과정, 디지털포렌식과정, 보안관제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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