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자녀공감 학부모 진로교육' 원격 운영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이 1학기 '자녀공감 학부모 진로교육' 가정을 원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오프라인 과정으로 연 8회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1학기 4회 과정을 온라인 과정으로 변경해 확대·운영한다.

자녀와 학부모의 관심사와 필요한 지도 역량을 고려해 맞춤형 유형별로 '꿈을 성공으로 만드는 진로교육' 외 14개 과정을 개설해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정원 150명보다 많은 학부모 160여 명이 신청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충북진로교육원의 부모 진로교육 원격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가 왔다"며 "이번 원격과정 시작으로 도내 많은 학부모가 가정에서의 자녀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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