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활용한 원격 수업 지원
'원격수업 1인 촬영 클라쓰'운영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원격수업 운영교사의 실제적 지원을 위한 교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맞아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자료 제작에 대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학교별 원격수업의 질적인 격차가 발생하고 수업 컨텐츠 제작 및 편집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성동구청과 협력해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의 공간과 장비 및 전문가를 활용해 교사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수업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을 교사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원격수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기술적인 사항들에 대해 교육이 진행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원격수업 동영상 제작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원격수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성동구 소재 초,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하루 2시간씩 총 3타임으로 4개의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학습사이트 접속 지연에 대비한 학급홈페이지에 교사제작 동영상 업로드 △ 담임교사의 상시 온라인 학습 안내 및 소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 △ 수업자료 영상컨텐츠 제작, 촬영 및 편집을 위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공간 및 기술적인 지원 △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전문강사 인력에 대한 성동구청 지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휴업 중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인 교육지원청의 대처를 보여주는 우수사례이다.

정영철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학습지도, 생활지도, 돌봄 등의 안정적으로 운영을 위해 헌신하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관-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의 자원과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밀착형 지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원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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