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가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구라는 출연진들의 축하 박수에 “숨긴 게 아니라 제 입장이 되어 보시면, 제가 여러 가지 일도 있었고 아들도 21살이 되고 하니까 젊은 분들과 제 나이대 동거는 느낌이 다르지 않나”고 입을 열었다.

 

▲ (사진=ⓒSBS)

 

이어 “결혼식 없이 식구들하고 식사했다. 제 입장도 있고 쑥스러운 것도 있고 해서 그쪽(여자친구)도 조용하길 원해서 식사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재숙은 “저희 동네 여행 할 곳이 많다”라며 고성 여행을 제안했고, 김구라는 부끄러운 듯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8일 KBS 웹예능 '구라철' 유튜브를 통해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단골 백반집을 안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준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아들 래퍼 그리(김동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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