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는 봄을 맞아  지역 공장 34개를 선정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년) 공장화재는 전체화재의 5.1%이나 재산피해 비중이 약 30%로 건수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원인은 대부분이 용접·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이다.

이에 따라 금산소방서는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했던 지역 내 공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 화재예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장 관계자께서는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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