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0일 오후 중회의실에서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07년 세외수입 발굴 보고대회'를 개최 하고 세외수입발굴에 노력키로 했다.

구는 이날 그 동안 세무과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업무개선, 체납징수방안, 경영수입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타 자치단체 세외수입 확충 사례를 분석하고 40여개의 과제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거나 새로운 방안을 도출했다.

구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제시된 40건의 방안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세외수입 발굴 성과 우수부서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고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세외수입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휘 기자 joe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