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가정에서는 오후 8시부터 집 안에 모든 조명을 10분 간 끄는 것으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군도 같은 시각 모든 시설의 조명을 끄며 행사에 동참한다.


이후 28일까지 1주일 간은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화를 독려한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올해로 50회를 맞았다.

군 관계자는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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